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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 많은 공단, 의료계에 손 내민다
  • 출처: 헬스포커스
  • 2016.06.15

이슈 많은 공단, 의료계에 손 내민다

장미승 급여상임이사, 협의채널 활성화 등 상시 소통체계 구축 강조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기관을 둘러싼 다양한 보건의료 현안과제 해결을 위해 의료계와의 공조를 보다 강화할 방침이다.

 

장미승 급여상임이사는 지난 14일 진행된 출입기자협의회와의 간담회에서 “올해 중점을 두고자 하는 병원 감염예방 및 관리, 병문안 문화 개선,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의료전달체계 개선 등 현안과제 해결을 위해서는 보건의료계와의 공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보건의료계와의 협의채널을 활성화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의견을 최대한 많이 경청하고 교류해 상행의 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올해 수가협상 과정에서도 상시 소통체계 마련 필요성에 대해 많은 공감대가 이뤄진 만큼, 앞으로 소관업무를 추진할 때, 보건의료계와의 협의채널을 활성화해 의견을 많이 경청하고 정책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임기 첫 수가협상을 마친 소회에 대해서는 “약 17조원에 달하는 건보재정 누적흑자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공급자들의 기대치가 높아 간극을 좁히는데 난항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보험자인 공단은 지난해 메르스 사태에 의약계가 헌신적으로 대처한 점과 어려운 경영 현실에 대해 공감했으며, 재정이 안정적일 때 상대방을 배려해야 어려울 때 희생과 헌신을 요구할 수 있다고 생각해 전향적으로 협상에 임했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재정운영소위원회에서도 이 점을 이해하고 수용해 준 덕분에 3년 만에 전 유형에 걸쳐 완전 타결을 이뤄낼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장미승 급여상임이사

장 상임이사는 특히, “협상 과정에서 공급자 측의 경영상 어려움과 보건의료 체계상의 여러 문제점들을 서로 공감했으며, 수가만으로는 이를 해결할 수 없는 한계점에 대해서도 공감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의약계와의 상시 소통채널을 활성화해 이마를 맞대고 보다 발전적이고 합리적인 방안들을 도출함으로써 상생의 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하는데 적극 노력할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수가협상을 진행하면서 다소의 방법상 보완 필요성을 느꼈다.”라며, “앞으로 복지부와 관계 전문가, 의약단체, 가입자대표 등과 협의해 개선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단, 공급자들의 밴딩폭(추가소요재정) 공개 요구에 대해서는 “밴딩폭 공개는 공단의 협상카드를 모두 보여주는 것과 같기 때문에 받아들이기 힘들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장 상임이사는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제도가 이만큼 발전해 오기까지 의료인의 헌신과 노력에 힘입는 바가 크다.”라며,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기 동안 늘 열린 마음으로 보건의료계와 소통과 상생협력에 심혈을 기울이고자 한다.”라며, “여러 보건의료 현안에 함께 고민해 좋은 발전방안들을 도출해 가입자와 공급자, 보험자 모두가 윈윈(win-win) 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조성우 기자  aucuso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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