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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닻 올린 20대 국회, 상임위 구성 완료
  • 출처: 헬스포커스
  • 2016.06.15

닻 올린 20대 국회, 상임위 구성 완료

보건복지위원장에 양승조 의원…상임위원 배정도 마무리

 

 

제20대 국회가 지난 13일 18명의 상임위원장을 선출을 끝내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들어갔다.

 

국회는 이날 오전 10시 여야 의원 전원의 개원 선서와 정세균 국회의장의 개원사, 박근혜 대통령의 개원 연설로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어,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18개 상임위원회(상설특위 포함)의 전반기 위원장을 선출하고, 각 당도 상임위원 배분을 완료함으로써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이날 선출된 상임위원장은 ▲운영위원장 정진석 ▲법제사법위원장 권성동 ▲국방위원장 김영우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신상진 ▲정보위원장 이철우 ▲안전행정위원장 유재중 ▲정무위원장 이진복 ▲기획재정위원장 조경태(이상 새누리당) ▲외교통일위원장 심재권 ▲보건복지위원장 양승조 ▲국토교통위원장 조정식 ▲환경노동위원장 홍영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김영춘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현미 ▲여성가족위원장 남인순 ▲윤리특별위원장 백재현(이상 더불어민주당) ▲산업통상자원위원장 장병완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유성엽(이상 국민의당) 등이다.

 

20대 보건복지위원장에 선출된 양승조 의원

보건복지위원장에는 예상대로 더민주 4선 의원인 양승조 의원(충남 천안병)이 선출됐다.

 

양 의원은 보건복지위원장 취임 일성에서 “대한민국은 1인당 GNP 2만 7,000여 불, 경제규모 세계 11위권, 수출규모 세계 6위, 원조받던 나라에서 원조하는 나라로 전화된 유일한 나라라는 커다란 자부심과 자긍심이 있는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에는 반드시 걷어내고 극복해야 할 어두운 그늘이 있다.”라며, 이에 대한 해결을 강조했다.

 

양 의원은 “대한민국은 OECD 국가 중 출산율 꼴찌, 자살률 1위, 노인빈곤율 1위, 그리고 사회양극화라는 부끄러운 기록을 갖고 있다.”라며, “이를 해결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양 의원은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국가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양 의원은 변호사 출신으로, 17대 국회 후반기 및 18대와 19대 국회 등 10년간 보건복지위에서 활동한 바 있다.

 

양 의원은 20대 당선 이후 보건복지위원장직 도전 의사를 종종 밝혀 왔으며, 10년 동안 보건복지위에서 활동한 의원은 자신 뿐이라며 전문성을 강조한 바 있다.

 

양 의원은 19대 국회에서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문제와 관련해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비교적 무난하게 보건의료계 현안에 대해 조율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양 의원은 국회 보건의료전문지협의회와 가진 두 차례 인터뷰에서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문제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해 국민건강을 최우선으로 삼아 양 직역이 대화와 타협을 통해 원만한 해결을 해야 한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강조한 바 있다.

 

한편, 이날 ‘국회 상임위원회 위원 정수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20대 국회에서는 보건복지위원회 정수가 21명에서 22명으로 1명 늘어났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 9명, 더불어민주당 9명, 국민의당 3명, 정의당 1명이 배치되며, 각 당은 13일 상임위원 배정을 완료했다.

 

새누리당은 ▲강석진(초선, 경남 산청함양거창) ▲김명연(재선, 경기 안산단원갑) ▲김상훈(재선, 대구 서구) ▲김순례(초선, 비례대표) ▲김승희(초선, 비례대표) ▲박인숙(재선, 서울 송파갑) ▲성일종(초선, 충남 서산태안) ▲송석준(초선, 경기 이천) ▲윤종필(초선, 비례대표) 의원 등 9명이 배치됐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위원장으로 선출된 양승조 의원을 비롯해 ▲권미혁(초선, 비례대표) ▲기동민(초선, 서울 성북을) ▲김상희(3선, 경기 부천소사) ▲남인순(재선, 서울 송파병) ▲오제세(4선, 충북 청주서원) ▲인재근(재선, 서울 도봉갑) ▲전혜숙(재선, 서울 광진갑) ▲정춘숙(초선, 비례대표) 의원 등 9명이 활동하게 된다.

 

남인순 의원은 여가위원장에 선출됐지만, 여가위가 겸임 상임위라는 점을 감안해 복지위에서도 활동할 계획이다.

 

국민의당은 ▲김광수(초선, 전북 전주갑) ▲김동철(3선, 광주 광산갑) ▲최도자(초선, 비례대표) 의원 등 3명이, 비교섭단체인 정의당에서는 윤소하 의원(초선, 비례대표)이 배정됐다.

 

20대 국회에 입성한 4인의 약사 국회의원(김순례ㆍ김승희ㆍ김상희ㆍ전혜숙)이 모두 보건복지위에서 활동하게 됐으며, 의사 출신 박인숙 의원, 간호사 출신 윤종필 의원도 눈에 띈다.

 

또한 20대 국회 전반기 보건복지위 여야 간사는 새누리 박인숙 의원, 더민주 인재근 의원,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이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대 국회에 입성한 보건의료인 출신 의원 중 의사 출신 새누리당 신상진 의원(4선, 경기 성남중원)은 1년간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으로 활동하게 됐다.

 

역시 의사 출신으로 19대 국회 보건복지위에서 활동했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교육문화체육관광위에 배치됐다.

 

서울 강남을에서 재선에 성공한 치과의사 출신의 더민주 전현희 의원은 국토위, 역시 치과의사 출신인 같은 당 신동근 의원(초선, 인천 서구을)은 교문위로 배정됐다.

 

최미라 기자  mil07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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