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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산의료원 ‘포괄간호 장점과 개선점’ 제시
  • 2016.01.11

군산의료원 ‘포괄간호 장점과 개선점’ 제시

청와대 간담회서 의견 개진 – 성공적 운영으로 복지부장관상

차원준 기자 (chamedi7@bosa.co.kr)                 

 

간호인력 수급 해결해야 – 시설비 지원 현실화

포괄간호병동의 성공적 운영으로 소문난 군산의료원이 최근 포괄간호서비스에 대한 장점과 개선방향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 김영진 병원장

특히 김영진 군산의료원장은 “지난 12월 청와대 초청 간담회에 참석하여 포괄간호병동을 운영하면서 도출된 개선점과 선행되어야 할 정부지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한바 있다”고 밝혀 더욱 주목이 되고 있다.

 

 

8일 군산의료원에 따르면 개선점으로 먼저 지방이라 환자부담률 20%를 환자들이 높게 생각하여 부담스럽게 생각하므로 본인부담률을 15%~10%로 낮게 책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간호인력 수급의 가장 큰 문제점은 낮게 책정되어있는 간호사 인건비 문제와 계약직 인력이므로 간호사 인건비의 정상적 책정과 포괄간호서비스 병동에 일하고 있는 인력의 복지지원 등의 경상비 지급 또 포괄병동의 간호인력의 정규직 비율과 계약직비율 의무화가 필요하다.

 

포괄간호서비스에 대한 간호사,간호조무사 행위에 수가를 책정하고 보훈환자도 포괄간호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포괄간호병동에 침대가 전자동이 아닌 곳이 많아 낙상 발생율을 낮추기 위해 침대가 낮은 곳은 간호업무나 치료업무를 시행할 때 불편감이 많고, 보호자 상주가 안되기 때문에 중앙감시장치와 안전사고방지를 위한 낙상 방지 매트구입이 필요하다.

 

시설비지원을 현실화하여 포괄간호수가로 포함시키지 않고 시설개선비를 정부예산으로 지원해서 포괄간호서비스가 안전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한편으로 군산의료원은  포괄간호서비스의 장점으로 입원비에 간병서비스로 발생되는 비용의 대부분을 보험급여로 충당하고 최소한의 환자 추가부담 서비스를 제공받기 때문에 적은비용으로 전문직 간호사가 제공하는 양질의 간병서비스를 제공 받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가족 및 간병인 상주병실의 병원 내 감염위험성은 포괄간호서비스 병실에 비해 3배 이상 높기 때문에 포괄간호서비스는 병원 내 감염 위험성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병실 라운딩을 수시로 하여 직접 간호시간이 증가하고 낙상발생률, 욕창발생률이 감소하고 환자와 보호자 만족도가 높고 입원서비스의 질이 높아지는 장점이 있다.

 

군산의료원은 2014년 11월 24일 7동(외과) 50병상을 처음 포괄간호서비스를 시행하고, 2015년 7월 15일6동(내과) 50병상을 확대 시행하여 총 100병상의 포괄간호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군산의료원 포괄간호병동은 환자안전에 최우선을 둔 쾌적한 환경에서 경제적 비용절감까지 환자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키면서 병상가동률이 95% 이상에 달하고 있다.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간호인력 40여명을 충원하고 환자안전을 위한 시설환경 등을 개선한 군산의료원은 현재 선도병원이 되어 준비 중인 많은 지방의료원과 민간병원에서 벤치마킹 하고 있다.

 

이에 군산의료원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정부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포괄간호병동 운영으로 건강보험정책 개선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영진 원장은 “포괄간호제도가 정착된다면 우리 입원문화 정서에 한 획을 긋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며 “웰다잉(Well-Dying)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호스피스 나눔병동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고 말했다.

 

출처: 의학신문 > http://www.bosa.co.kr/umap/sub.asp?news_pk=598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