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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500대 기업과 비교한 빅5병원 의료수입 아산 259위·삼성 318위·세브란스 334위·서울대 374위·서울성모 499위 |
빅5병원의 의료수입을 기업 매출과 비교하면 국내 500위 안에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 의료수입을 기업의 매출 규모로 따지면 259위에 해당되며 삼성의료원 318위, 신촌세브란스병원 334위, 서울대병원 374위, 서울성모병원 499위 등으로 파악됐다.
이는 2014년 기준 빅5병원 의료수입과 매년 외부감사법인이 공시한 결산자료를 바탕으로 한국콘텐츠미디어가 선정한 국내 매출액 1000대 기업의 순위를 비교한 결과다.[아래 표]
보건의료분야가 신성장동력으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고 수준의 진료 및 임상술기를 인정받고 있는 의료기관들이 창출하는 수입 역시 많다는 점이 확인된 것이다.
먼저 서울아산병원 의료수입은 1조3423억원으로 빅5병원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며 300대 기업 라인에 입성했다.
서울아산병원 의료수입은 국내 기업의 매출 순위 259위인 서원유통 1조3418억원보다 5억원 많고 258위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의 매출 1조3465억원 보다는 42억원 적은 수치다.
매출 순위 300대 기업 중 서울아산병원의 의료수입보다 매출이 적은 기업에는 한진, 소니코리아, 한샘, 세아창원특수강, 우리카드, 매일유업, CJ E&M, 현대백화점 등이 있다.
다음으로 삼성서울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의료수입은 국내 기업 매출 순위 400위 안에 들었다.
1조612억원을 기록한 삼성서울병원은 매출 순위 318위를 기록한 지에스홈쇼핑 매출(1조606억원)보다 6억원 앞섰다.
세브란스병원은 9816억원으로 기업 매출 순위 334위인 현대로지스틱스(9807억원)보다 9억원, 서울대병원 8715억원은 374위인 우리홈쇼핑(8692억원)보다 23억원 많았다.
이들 병원 3곳보다 매출이 낮은 400대 기업에는 씨제이씨지브이, 녹십자, 지멘스, 아디다스코리아, 동부건설, 신세계건설, 빙그레 등이 있다.
의료수입 6295억원을 기록한 서울성모병원은 한국화이자제약(6283억원)과 비교해 수입면에서 12억원 앞섰다.
한편, 국내 매출 순위 1000대 기업 조사는 의료기관을 대상에 포함하지 않고 있다. 이번 분석은 기업의 매출에 해당하는 병원 의료수입을 대입해 국내 기업으로서 매출 순위를 추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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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애란기자 aeran@dailymed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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