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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청렴도 1등급, 심평원은 3등급
권익위원회, 2015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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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가 61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1~5등급)’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등급(매우 우수)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등급(보통)을 받았다.
공공기관 청렴도는 측정 대상기관에 대해 직ㆍ간접적 업무경험이 있는 국민들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현황 점수를 종합해 도출한다.
권익위원회가 9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공공기관 평균 종합청렴도는 10점 만점에 7.89점으로, 전년도(7.78점) 대비 0.11점 상승했다.
이는 전년대비 외부ㆍ내부청렴도 및 정책고객평가 설문결과가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감점 대상 부패사건이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공공기관 평균 외부청렴도(8.02점)는 전년대비 0.07점 상승, 평균 내부청렴도(8.00점)는 전년대비 0.18점 상승했으며, 정책고객평가 점수(7.08점)는 0.22점 상승해 공공기관의 업무처리 및 정책의 청렴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직유관단체 중 청렴도 점수가 높은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Ⅰ유형), 한국동서발전(Ⅱ유형), 축산물품질평가원(Ⅲ유형), 우체국금융개발원(Ⅳ유형), 한국임업진흥원(Ⅴ유형) 등이다.
공직유관단체는 정원에 따라 Ⅰ유형(2,300명 이상), Ⅱ유형(1,000명~2,300명), Ⅲ유형(300명~1,000명), Ⅳ유형(150명~300명), Ⅴ유형(150명 미만)으로 구분하며, 건보공단과 심평원은 모두 Ⅰ유형에 포함돼 있다.
건보공단은 외부청렴도 9.13점(1등급), 내부청렴도 8.70점(2등급), 정책고객평가 7.91점(2등급)을 받아 총 8.80점(1등급)의 종합청렴도 점수를 기록했다. 공직유관단체 Ⅰ유형 중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은 기관은 건보공단이 유일하다.
심평원은 외부청렴도 8.29점(3등급), 내부청렴도 8.26점(3등급), 정책고객평가 8.06점(2등급)을 받아 총 8.00점(3등급)의 종합청렴도 점수를 기록했다.
한편, 권익위원회는 올해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하위기관에 대해서는 취약분야에 역점을 두고 부패방지 시책을 추진하도록 하는 등 기관별 자율적인 반부패 노력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또, 우수기관의 수범사례를 다른 기관에 전파ㆍ확산시키는 등 공공부문 전반의 청렴수준을 끌어올리는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에는 청렴도 측정 15주년을 맞아 청렴도 측정이 국제사회에서 표준적인 부패예방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UNDP(국제연합개발계획), WB(세계은행) 등 국제기구와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성우 기자 aucuso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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