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계뉴스
코호트사업 2억5500만원 편취 대학병원 교수
檢, 여동생 알선 간호사도 함께 적발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1단(단장 송승섭, 서울고검 검사)은 코호트사업 인건비를 허위 청구한 혐의로 서울 소재 대형병원 의사 김모(52)씨와 간호사 이모(44)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8년 6월 간호사 이씨의 여동생이 과거 코호트사업 전문가로 일한 것처럼 속여 서울대 산학협력단으로부터 전문가 활용비 등을 받는 등 2013년 12월까지 총 2억550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다.
이들은 실제 업무에 참여한 연구보조원의 개인 계좌에 들어온 급여도 일부 빼돌려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호트는 만성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참고하고자 광범위한 연구집단을 대상으로 환경·생활습관·식습관이 질병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사업이다.
서울대산학협력단은 2007년부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용역계약을 하고 코호트사업을 수행해왔다. 서울의대 교수가 연구를 총괄했고, 각 병원 건강건진센터장인 의사와 간호사가 연구원 및 보조연구원으로 참여했다.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연구비를 받아 총괄하는 서울대산학협력단은 매년 각 연구원이 신청한 연구보조원들의 명단을 바탕으로 직접 급여를 지급해왔다.
| 허지윤기자 jjyy@dailymed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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