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I: Mr.D is a 48 y.o. male w/ hx of DM who presents today with penile pain. Pt was having intercourse with wife 3 days ago with his wife on top. He stopped having intercourse due to sudden onset of pain. He experienced no pop or abnormal bending of the penis. He went to sleep and woke up the next morning with redness and worsening pain. He also notices significant swelling of his foreskin. Pt c/o 10/10 pain before pain meds but 0/10 pain after he was given IV dilaudid. Pain does not radiate. Pt is still able to urinate. He denies fevers, hematuria, urgency, or frequency. Urology is now following pt. Of note, pt says back in January he experienced burning with urination but tried to self medicate himself because he "hates going to the doctor." He complains of frequent UTIs since that episode."
다음날 다시 Priscilla에게 인계를 받았는데 그녀가 자신도 잘 읽었다며 씨익 웃는다. ^^*
내가 그 환자 입장이라면 도저히 이렇게 자세하게는 의사에게 말하지 못했으리라...
그런데 문득 며칠전 다시 읽어본 나이팅게일 선서가 생각이 났다.
"...나는 간호의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전력을 다하겠으며, 간호하면서 알게 된 개인이나 가족의 사정은 비밀로 하겠습니다..."
기본에 충실하면 큰 사고가 나지 않는데 이 나이팅게일 선서, 참 단순한 의무가 참 지키기 쉽지않은 것 같다.
'호기심'이란 놈 때문에...
한국사람이나 미국사람이나 남들 사정을 알고 싶고, 간섭하고 싶어하는 마음은 다 비슷한 것 같다.
미국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였다."
"Curiosity killed the cat."
하여간, 미국 정부는 정말 이 문제에 관한한 철저하게 따진다.
매년 진료기록 관리에 관한 지침을 재교육받는다.
동일한 내용인데도 매년 어김없이 때가 되면 환자정보보호 교육받아야 한다.
우리 모두 환자 정보를 보호하는 기본에 충실한 간호사가 되보자!
자, 그러면 마지막 글을 마무리 하면서 퀴즈를 하나 내겠습니다.
O X로 댓글을 달아주시기를...
정답은 2주후에 알려드리겠습니다.
'의료진이 자신의 전자건강기록을 보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O일까요 X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