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계뉴스
"고맙다' 말 한마디 듣는 게 가장 기뻤다"
['백의의 전사' 1만 시대 돌파] 간호사 직업 선택, 가족-지인 반대도
강인 기자 kangin@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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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의의 천사’가 아니다. 남성 간호사는 ‘백의의 전사’로 불린다. 여성들이 주류를 이루는 간호사계에서 소수인 남성에게 궂은 일이 맡겨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백의의 전사들은 최근 간호사 면허가 발급된 이래 처음으로 1만명을 넘겼다.
23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2016년 제56회 간호사 국가시험 결과 합격자 1만7,505명 중 남성 합격자가 1,733명(9.9%)이었다. 이번 합격자를 포함해 우리나라 남성 간호사는 1만542명이 됐다. 1962년 남성 간호사에게 면허가 처음 발급된 이후 54년 만에 최초로 1만명을 넘어선 것이다.
간호사라고 하면 깨끗한 간호복을 입은 얌전한 표정의 여성이 떠오른다. 이런 선입견을 깨고 간호사가 된 남성들을 만났다.
△ 전북대학교병원 오영근 간호사
오영근(35)씨는 올해로 9년차 간호사다. 배우자도 병원에서 만났다. 마취통증의학과 여의사와 결혼했고 곧 쌍둥이를 낳게 될 예비 아빠다.
어려서부터 남들이 하지 않는 일을 하고 싶었다. 학창시절 IMF 경제난이 찾아 왔고 취업난이 시작됐다. 지인에게 남성 간호사가 희소해 취업이 잘 된다는 말을 듣고 간호사의 길에 접어들었다.
(생략)
출처.더보기 > 새전북신문 http://www.s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1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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