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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1.29
포괄간호서비스, 해 본 병원들이 더 원한다
서비스 지정의료기관, 병동 추가 운영 늘어…공단, 질 관리 강화
 

[청년의사 신문 양금덕] 간호·간병통합서비스(구 포괄간호서비스)를 시행하는 의료기관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에 지정받아 시행하고 있는 병원들이 병동을 추가하는 등 확대 운영에 들어가 주목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22일을 기준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기관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수는 총 116개소다.

2013년에 13개(병동 29개, 병상 1,423개) 의료기관을 시작으로 이듬해 28개소에 그쳤으나 2015년에 들어 112개소까지 참여기관이 늘었다.

올해에도 신규로 4곳이 추가되면서 총 176개 병동, 7,673개 병상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상이 크게 늘어난 것은 지정기관 116개소 중 21개 기관이 서비스 병동을 추가했기 때문이다.

실제 삼육서울병원은 지정 당시 3개 병동(병상 134개)에 대해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으나 이후 2차례에 걸쳐 총 2개 병동(병상 58개)을 확대해 총 5개 병동(병상 192개)이 참여하고 있다.

목동힘찬병원은 1개 병동(병상 55개)을 시작으로 이후 병상 및 병동을 3회에 걸쳐 추가해 현재 3개 병동(병상 112개)을 운영하고 있다.

가동할 수 있는 만큼 규모를 최대로 늘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병원도 적지않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6개 병동(병상 256개)을 시작으로 2개 병동씩 2회에 걸쳐 추가해 총 10개 병동(병상 428개)이 지정돼 운영 중이다.

초기 시범사업부터 참여한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인 인하대병원의 경우, 4개 병동 191개소로 시작해 2개 병동(병상 92개), 4개 병동(병상 175개)씩 추가 지정받아 현재 총 10개 병동 458개 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인하대병원 관계자는 “이 제도는 의료계가 가야할 길인 만큼 선도적으로 참여하게 된 것이며, 운영해보니 환자 만족도가 10%이상 높아져 확대하게 됐다”면서 “사실상 중환자실 등 일부 병동을 제외한 운영할 수 있는 모든 병동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인천의료원의 경우도 1개 병동 45개 병상을 시작으로 병동을 추가해 총 90개 병상을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도 병동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의료원 조승연 원장은 “초기에 시범운영을 할 때에는 간호사 수급 등의 어려움도 있었지만 기숙사를 짓고 제도홍보가 되면서 지원자가 많아지고 있다”면서 “사업참여 이후 환자에 대한 의료서비스 질이 높아지고 간호사의 만족도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조 원장은 “전세계적으로 감염 등에 대한 우려로 포괄간호를 하고 있는 경향인 만큼 올해도 1개 병동(45개병상)을 추가로 신청할 예정”이라며 “서비스를 원치않는 환자를 위한 병동을 제외한 사실상 모든 병동을 운영하는 것으로, 인근 병원에서도 방문해 벤치마킹을 하려는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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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더보기> 청년의사 http://www.docdocdoc.co.kr/news/newsview.php?newscd=2016012800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