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izure 201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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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6
이 곳 미국에는 유난히도 seizure 환자가 많은 것 같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한국보다 약물 남용 사례가 더 많아서 그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암튼 정말 가끔씩도 아니고 more than 가끔씩 seizure 환자들이 보이는데,
인계를 받을 때면 "이 사람 seizure history 있고 그래서 무슨 약 먹고..."하고 인계가 끝나곤 한다.
그럼 인계 받는 입장에선 좀 답답하기 그지없다.
"그것 뿐이야?"
보통 seizure 환자가 오면 seizure precaution이란 오더가 떨어진다.
seizure pads는 기본이고,
환자는 침상안정을 해야 하며 목욕이나 운동을 할 때는 꼭 한명이 따라 붙어야 한다.
어디에서 어떻게 seizure하며 쓰러질지 모르기 때문이다.
더불어 4시간마다 neurologic assessment 를 해야 한다.
요거이 상당히 귀찮지만 seizure 환자에겐 가장 필수가 된다.
Seizure 환자를 받으면 나는 일단 IV 가 있나 없나부터 확인한다.
혹시나 seizure를 할 경우 Ativan이나 Valium같은 약들을 IV로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Seizure 가 길어질 겨우 brain damage를 입을 수 있음이다.
seizure 중인 환자 IV 하기는 정말 힘들다. grandmal seizure를 할 때는 더더욱 그렇다.
마치 CPR 중인 환자 IV 하는 것과 비슷하다. (해본 사람은 안다.-_-;;;)
더불어 환자가 지금 seizure로 어떤 약들을 챙겨먹고(!) 있는지 확인한다.
대부분이 Dilantin 이나 depakote를 먹는데 Dilantin의 경우 serum level check을 한 적이 있는지 확인해본다.
그리고 환자에게 이것저것 묻는다.
마지막 seizure는 언제인지....
seizure 양상은 어땠는지....
seizure 전조증상은 있는지....
seizure 할 때 듣는 약은 있는지 (Ativan, Dilantin or something else~)....
그리고 챠트를 보고 PRN 약이 없으면 아주 늦은 시간대가 아닌한 의사에게 전화 걸어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PRN order를 받아놓는다.
(ex : Ativan 1mg IV q 6hrs PRN for seizure)
만일 환자가 seizure를 하면 우선 head부터 보호한다.
전에는 입에 무언가를 물리도록 했지만 이제는 입에 절대 물리지 않도록 한다.
환자가 입에 물린 걸 삼켜 choking 이나 aspiration 위험이 있으며
seizure 중 이가 부서질 수도 있다.
이가 부서질 정도로 심하게 입을 다물 수 있으니 손을 넣는 일은 삼가해야 한다.
환자를 lateral position으로 취해주고 seizure 시작 시간을 체크하고, PRN medicine을 준다.
그리고 양상을 관찰.... 끝나는 시간까지 체크하고
마지막으로 neurologic assessment를 한 후 챠팅으로 마무리한다.
seizure 양상이 악화될 경우 담당의에게 notify는 필수다.
Active seizure 가 아니여도 seizure history가 있는 경우
나는 환자의 마지막 seizure가 언제 어떻게 일어났는지, aura는 어땠는지,
그래서 지금 어떤 약을 먹고 있는지 정도는 인계를 준다.
그래야 다음 번 간호사가 환자 assess할 때 편하고,
만약의 상황에 더 빨리 대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