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 인터뷰 (job interview) 후기
  • 조회수: 8574 | 2014.09.11


​드디어 기나긴 기다림 끝에 이렇게 job interview 후기를 쓰게 되네요.

지난 두어달 간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혹시나 같은 병원에 관심있으신 분들이 계실까 하는 마음에 그 많은 일들을 글로 써볼까 합니다.




우선 제 소개를 하자면

한국 대학병원에서 5년 5개월 근무했고요.

미국식으로 말하자면 Med/surg/stroke/onco 정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2년 학생비자 받아 들어와 있는 동안 일을 못하는 상황이였고요.

이 곳 Central CA에 있는 San Joaquin community hospital(SJCH)에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3년 반?정도 Med/surg 포함 CDCR이라는 죄수병동에서 근무를 했고,

SDU(한국으로 치면 준중환자실) 이란 곳으로 옮겨 2년 반,

그리고 작년에 MICU로 옮겨 1년이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일하는 동안 CMSRN, PCCN 그리고 CCRN 이렇게 certification 세 개를 땄고요.

preceptor, resource nurse, 그리고 shift leader 경력도 갖게 되었네요.

SJCH는 220병상밖에 안되는 병원이지만 AHA accredited Chest pain/stroke center라

Core measure 포함 왠만한 타병원에서 요구하는 간호 스킬이나 지식을 배울 수 있는 곳입니다.

물론 central 이라 타지역 좋은 병원에서 온 친구들 말로는 환자 manage 방법이

좀 구식이라고는 하는데, 이번에 면접 보러 다니다보니 이 곳에서 본 환자군들이

타지역 큰 병원 환자군들에 비해 acuity 가 높으면 높았지 덜하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면접보는 동안 대답하기 굉장히 편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남편은 computer geek 입니다.

정확히는 Java developer 인데 저 땜에 현 회사에서 동의를 구해

이 곳 Bakersfield에 같이 살면서 집에서 근무를 해왔지요.

그런 그가 회사를 옮기고 싶어했고, 관련 회사들이 모두 실리콘 밸리쪽에 몰려있었습니다.

실리콘 밸리쪽은 미국에서 가장 비싼 동네가 아닐까 싶습니다. 뉴욕주로 치면 뉴욕 맨하탄?같은 곳?

서울로 치면 서초구...같은 그런 곳이요. 학군도 남다르고, 부모들 교육수준도 높고,

집값은 다른 동네 거의 두 배에 가까운 그런 곳이랄까요.

유지비?가 너무 비싼 탓에 몇몇 컴퓨터 회사들은 남가주 저 하단 샌디에고로 옮기는 추세랍니다.

그래서 일단 target area를 샌디에고와 샌호제로 정했습니다.



사실 지난 4월 중순쯤 샌호제 근처 Mountain view라는 곳에 있는

El Camino hospital 에서 면접을 봤었습니다. SDU 자리였고요.

이 곳 SJCH 에서 같이 일했던 간호사 세 명이 그 곳에서 일하고 있었기에

매니저는 이미 그 사람들 통해 제가 일을 어떻게 하는지 다 알고 있다며

면접이랄 것도 없이 그냥 얼굴 보고 인사하고, 왜 이 곳에 오려는지 설명하고 난뒤

병동 투어를 시켜주었습니다. "네 프리셉터가 될 꺼야."하며 어떤 나이 든 간호사도 소개시켜줬네요.

그렇게 너무 쉽게 하이어가 됐는데 여름이 가까워지면서 census가 낮아지고,

HR이 굳이 이 상황에서 hire를 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는지 갑자기 position hold를 해놨습니다.

매니저로부터 미안하다는 사과와 함께 언제 어떻게 position이 열릴지 모르지만

열리게 될 경우 저에게 바로 연락을 주겠다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저로선 실망이 굉장히 컸죠. 정말 가고 싶었던 곳이라 실망이 더 컸던 것 같습니다.

참고로 El Camino는 북가주에 있는 이름있는 Magnet hospital입니다.

teaching hospital이 아니라 하지만 그래도 경력간호사들 위한 training 프로그램은 좋다고 알고요.

베네핏도 좋고 무엇보다 그 곳 일하는 친구들 말로는 지금 SJCH에서 일하는 것보다

support system이 훨씬 잘 되어있어 일하기가 많이 편하다고 하대요. acuity 도 낮구요.

근처 다른 병원들보다도 pay를 몇 불 더 준다고도 합니다.

night differential(나이트 추가 수당)도 20%나 준다고 합니다.

(타병원들은 시간당 4~7불 추가, 또는 10% 추가입니다.)



암튼 일이 그렇게 꼬이고 나서 다시 job 기회를 노리던 중

El Camino hospital 내 stroke/tele에서 job open을 했습니다.

night 번인데 12시간 근무가 아닌 8시간 근무 x 4일= 32시간/week 자리였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12시간 근무를 해 3일 일하고 4일 쉬는 자리를 원했기에 좀 그랬지만,

그래도 선택권이 없어보였습니다. 그도 그럴게.....

이 북가주가 정말 경쟁이 엄청나더라구요. 신규들은 지원자격조차도 안되고,

경력자들조차도 경쟁이 정말 엄청났습니다.

제 경력이면 사실 ICU 빼고 어디로든 크게 부담없이 갈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완전 착각)

Stanford 내 tele 에서는 2번 서류탈락했고요.

카이저도 지원자가 너무 많아 일단 저는 탈락이다....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중간 카이저 ICU에서 연락이 와서 math/drug test까지 받고 면접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마저도 중간에 짤려 마냥 대기중이 되었네요.

북가주 대부분의 간호사들이 높은 물가와 집세 때문에 2 jobs을 뛰고 있었고요.

자기들끼리 서로 reference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job 을 찾고 있어서

저처럼 먼 곳에서 오는 사람의 경우 reference 가 없으니 더더욱 기회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더군다나 병원들이 job open을 할 때 일단은 internal applicant를 먼저 찾습니다.

병원내 이미 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우리 부서 한번 와볼테냐..."하고 기회를 주는거고요.

지원자가 없을 경우officially job posting이 되면서 저처럼 외부에서

병원 들어가려는 사람들에게 기회가 주어지는거죠.

그러니 마냥 SDU 에 자리 열리기를 기다리기보단 어디로든 일단 자리 차고 들어가

일하다가 원하는 부서에 position이 열리면 들어가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지원을 했고요. 거의 3주만에 인터뷰 요청이 왔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북가주는 경쟁이 치열해 어느 자리건 지원자가 많아

인사부에서 곤혹을 치르는 모양입니다. 어느 병원이든 이렇게 일처리가 느립니다.



그리고 8월 초에 면접을 봤습니다.

면접은 40분 가량 진행됐고요.

어떤 환자들을 봤냐, 왜 지원했냐, 만일 채용이 되면 어떤 contribution을 할 수 있겠느냐,

경력이 좋은데 나중에 shift leader도 할 수 있겠느냐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ICU 에 계속 남고 싶지만 일반 병동에서 빨리 자리 잡아

charge nurse가 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시나리오 테스트가 이어졌습니다. 예를 들어 갑자기 환자 한 명이 chest pain을

호소한다. 어찌할래.... cath lab 에서 환자를 받았다. 어떤 것들을 assess하고 어떻게

간호할래... stroke 환자가 입원했는데 증상이 나빠진 것같다. 어찌할래.... 그런 것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paper test. 앞뒤로 세 장정도 되는 테스트였는데

ACLS에 가까운 리듬 읽기와 intervention 적는 문제들이였습니다.

워낙에 ICU 에서 많이 하는 것들이니 문제없이 쉽게 풀어나갔는데 매니저가

ICU 경력 때문에 그런지 기존 다른 지원자들보다 문제를 확실히 빨리 푸는구나 그러네요.

ICU, SDU에서의 경험과 배움이 너무 고맙게 느껴졌습니다.

암튼 면접 보고 내려와서 2주쯤 기다리니 연락이 왔습니다.

정식 오퍼가 들어왔는데 생각보단 조금 낮은 금액이였지만 나이트 수당 합쳐

80불에 가까운 금액이였기에 나쁘지 않다 싶어 오퍼를 받아들였습니다.

어차피 어디든 들어가는게 목적이였고, 원했던 병원이고....

가서 일하다보면 매년 또 돈이 오르기 마련일테니 감사히 받아들이자 했습니다.



사실 그렇게 El Camino 면접 보고 기다리던 중 San Diego 에 있는 ICU 자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San diego에는 크게 세 개의 메이저 병원이 있는데,

Sharp, Scripps 그리고 카이저가 그 병원들입니다.

Sharp은 여기저기 클리닉 포함 병원들이 많고, 큰 병원만 3~4개 있는 줄로 압니다.

그 중 메인이 Sharp memorial hospital 이고요.

Scripps도 3개 정도 있는데 그 중 두 개가 많이 알려진 부촌 La Jolla,

그리고 그 바로 위 Torrey pines 에 있습니다.

SJCH에서 같이 일하던 약사 한 명이 최근 Scripps 로 가서 대충 베네핏을 물어보니

일하기도 좋고 베네핏도 좋다고 하더군요. 여기저기 인터넷 평을 보니 Sharp 보다

페이도 조금 더 낫다고도 하고... 최근 샌디에고에서 온 트래블러 말로는 Scripps이

Sharp보다 더 낫다고도 해서 Scripps ICU 에 먼저 지원을 했습니다.

CCU/MICU in Scripps La Jolla였고요.

지원을 하는 과정에서 솔직히 엄청나게 짜증이 났습니다.

지금껏 여기저기 온라인 지원을 해왔지만 이렇게 짜증나게 많은 것들을 열거하며

꼬치꼬치! 캐묻는 온라인 지원서는 정말 처음 본 것 같아요.

지원서 작성하고 나니 personality ? working style check 이 나옵니다.

그거 끝내는데만 40분 이상이 걸렸어요. 참고로 stanford 도 이 프로그램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 후 며칠 안 지나 Scripps 에서 이메일로 연락이 왔습니다.

ICU 같은 특수부서로 지원을 했기에 시뮬레이션 테스트를 봐야 한다나요.

그럼서 시간제한있는 프로그램을 이메일로 보내왔습니다.

애니메이션이였는데 모두 14문제였고요. ICU에서 생길 수 있는 일들에 대해 보여주고

best answer와 worst answer를 고르는 문제들이였습니다. 5지선다였고요.

같은 문제는 아니고요. 비슷한 예를 만들어보자면....

respiratory 문제로 자주 들여다봐야 하는 환자 방에 call bell 불이 들어와있는데,

닥터가 지나가면서 "나 환자 drain 제거하려고 하는데 들어와서 도와줘."라고 한다.

best answer와 worst answer는.... 뭐 그런 식이요.

예문들은 "일단 의사에게 내 환자 상태 확인후 바로 들어가 도와주겠다고 대답하고 환자를 먼저 본다."

"의사 따라들어가 drain removal을 도와준 뒤 환자 방에 들어가 도와준다."

"다른 간호사를 불러 <저기 내 저환자 부르고 있는데 대신 도와줄래?>하고 부탁을 하고 의사를 돕는다."

"차지널스를 불러 의사를 돕게 하고 나는 내 환자를 본다." 뭐 그렇습니다.

몇몇 문제들은 좀 많이 헷갈렸지만 그리 복잡하지만도 않은 수준이였습니다.

그 시험을 패스하 며칠 후 HR에서 전화로 경력이 어떻게 되느냐고 물어왔고요.

MICU에서 근무해 IABP 환자 몇 본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Heart failure 포함 MICU 환자들이다.

그래서 CCU는 내가 많이 모른다.....고 대답하니 동기만 된다면야 트레이닝 해준다고 하대요.

그런데 근무 중간에 면접을 보러 오라고 해서 "그 날 힘드니 다른 날 하면 안될까?"했고,

그렇게 연결이 끊겼습니다. 아마도 다른 사람을 뽑았겠거니 했네요.

El Camino 에서 오퍼를 받고 난 며칠 전 다시 그 곳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아직도 관심있느냐, 면접 보러 오겠느냐고요. 보러 가겠다 얘기했지만 오늘 내일 거절할 참입니다.

북가주로 가기로 결정 지어서요.



Scripps Torrey pines에 있는 MICU에서도 면접 요청이 왔습니다.

ICU 경력 1년밖에 안되지만 얼마 전 딴 CCRN 때문에 아마도 관심을 끌었던 것 같고요.

SDU에서의 2년반 경력도 많이 인정된 것 같습니다.

예전 북가주 Oconnor ICU 면접 볼 때도 그랬지만 SDU이 ICU만큼의 경력은 아니더라도

그래도 어느정도 인정해주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러니 ICU 지원을 하실 분들은 조금만 노력해서 CCRN을 따로 job apply하실 것을 권합니다.

암튼 그 곳에서도 면접 요청이 왔는데 (다음주 목요일입니다.)

북가주로 결정한 뒤로 HR에 거절의사를 보냈습니다.

같은 날 Stanford float pool에서도 전화가 왔는데 면접요청을 거절했습니다.

일단 대부분의 magnet, teaching hospital들은 HR에 간호사 리쿠르터들이 일차로 전화를 해서

경력이 어떻게 되느냐, 어떤 경험들이 있느냐....라고 물으며 일차적으로 다 걸러내는 느낌입니다.

Stanford 에서 역시 전화로 대뜸 시나리오를 주면서 환자가 non rebreather 쓴 상태로 O2 Sat이

90%다 어찌할래...DM으로 입원한 환자 혈당이 250대다. 그런데 오늘 퇴원날이야.

당뇨교육이 안되어있는걸 발견했어. 어찌할꺼냐.... 뭐 그런 질문들을 던지더군요.

참고하시라고 적어보아요.



Scripps 두 곳에서 연락이 왔지만 면접을 거절한 이유는 Sharp 에 있었습니다.

Sharp MICU 면접을 봤고, 며칠 전 정식 offer를 받았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병원도 magnet이고..... 좋다는 얘기도 많이 듣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요.

샌디에고 페이가 짜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짜도 너무 짰습니다. ㅡ_ㅜ)

제가 지금 central CA 에서 받는 돈과 다를바 없는 수준이였어요.

집값은 샌디에고가 이 곳보다 20만불 이상은 훨씬 비싼 곳인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적어도 2~4불 이상은 받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역시나 기대뿐이였습니다.

우리 부부도 어디로든 옮길 때 bottom line이라는 걸 그어놨는데,

mid 40불도 안되는 금액을 제시하는 걸 보고 샌디에고가 이정도겠구나 싶었어요.

그리곤 샌디에고행을 아예 접어버렸습니다.

사실 지금도 많이 아쉽습니다. 남편만 괜찮다 하면.... 샌디에고 가서 살아보고 싶었는데.

북가주 지진문제도 그렇고, 집값들이 어이없을 정도로 비싸서 (80만 이하로 집 검색이 안되는..)

어떻게든 샌디에고에서 자리잡고 싶었는데 남편은 자꾸 career 땜에 위로 올라가고 싶어하고,

정작 샌디에고 오퍼는 형편없고 하니 그냥 turn it down 해버렸습니다.

stanford를 거절한 이유는.... 아무리 남들이 좋다 하는 유명한 곳이여도,

teaching hospital이라 좀 더 시간을 갖고 두고보자 하는 느낌이였습니다.

북가주 올라가 일하다보면 들리는 얘기도 있을테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 중 그 곳에서

일하는 또 일했던 사람들도 보게 될테니 필요하다면 레퍼런스도 받을 수 있을테고요.

최근 메릴랜드 teaching hospital에서 일하다 온 트래블러가 있었는데,

그 친구 말로는 teaching hospital은 베네핏이고 페이고 다 좋아도 일은 정말 힘들다....고요.

생각해보니 우리 병원에서 받았던 환자들 중 정말 심하게 acuity 가 높아 어떻게

manage를 못했던 환자들이 대부분 stanford나 UCLA, Sunset blvd Kaiser로 갔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단 지금 지원할 건 아니다 싶어 거절했네요.



일단 북가주 올라가면 ICU가 아닌 tele 자리라 다시금 어디로든 옮겨야 할 때

ICU 다시 들어가기가 힘들테지만...아니 기회가 주어지지 않겠지만

뭐 어디로든 가게 되면 살 방법이 주어지겠거니 하고 믿습니다.

그리고 올라가서 12시간 근무 자리를 구하게 되면 per diem으로라도 second job을 구해

ICU 에 들어가 일을 해볼까도 생각중입니다.

어떻게든 되겠죠....



인터뷰 내용들에 대해 얘기하자면,

다 똑같습니다.

"네 소개를 해봐라." (성격, 가정환경이 아니라 언제 학교 졸업해서 어디에서 어떻게 일했나...하는...)

"어떤 환자군들을 봐왔냐, 네가 일하던 unit은 어떤 곳인가. beds수는 얼마나 되냐"

"실수를 한 적이 있다면 어떤 실수, 그래서 어떻게 대처했나"

"환자나 의사, 다른 동료들 사이에서 conflict가 생긴 적이 있나. 어떻게 대처했나."

"보호자들의 visiting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ICU 면접 때만 이 질문을 받았습니다.)

"EKG reading에 얼마나 comfortable 하느냐."

"일하면서 잘한 일?이 있다면 어떤거"

"의사가 너에게 <너가 할 수 없는 일>을 맡긴다. 어찌할래.... 가령 chest tube removal같은거?"

"어떤 일이 주어졌을 때 이게 scope of nursing인지 아닌지 헷갈린다. 어찌할래?"

"EBP(Evidence based practice)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니? 적용해본 적은 있니?"

"우리가 널 채용하면 너가 할 수 있는 contribution은?"

"앞으로의 네 goal은 ?"

"너 스스로 고쳐야 할 게 있다던지, improve하려고 하는게 있다면 그게 뭐니?"

그 정도였네요. 그 범위에서 크게 다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어제 병원에 찾아가 매니저에게 2주 노티스 편지를 주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간호사들 그만둘 때 매니저에게 주는 2주 노티스 (보통 여기는 2주입니다.)

편지 샘플도 있더군요. 그래서 적당히 베껴~ 편지 주고 왔습니다.

안그래도 문 똑똑!하고 두드리니 "네가 왜 왔는지 나는 알지...."하더군요.

이미 다른 병원들에서 reference 전화를 받아 제가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는 걸 알았답니다.

이제 2주 남았고.....다음 주엔 북가주에 올라가 집을 알아보려고요.

렌트비가...지금 사는 곳의 딱 2.5배네요. ㅡ_ㅡ) 어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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