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5가지 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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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을 적은 문서"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진 이력서. 의미 그대로 구직자의 능력, 이력, 실력을 객관적으로 적은 일종의 증명서다. 문제는 이력서라는게 구직자와 면접담당자를 연결하는 최초 수단이자 동시에 취업성공 마지막 관문까지 구직자를 따라다니는 꼬리표라는 점이다. 이를 감안하면 그 중요성을 절대 간과할 수 없으니 이력서 작성시 반드시 지켜야할 몇 가지 방법을 열거 해보고자 한다.

첫째, 구체적이고도 간단명료하게 작성하라!

이력서가 갖는 태초의 기능은 구직자의 이력을 나열하는 것이다. 따라서 대다수 구직자들이 자신과 관련된 기록들, 좀 더 정확히는 "개인 신상정보, 출신학교&학과, 보유자격증&기술, 경력&활동사항, 수상경력, 취미/특기" 등을 최대한 많이 담기 위해 늘 노심초사다. 그리고 시중의 상당수 이력서 양식을은 이런 나열만을 적극 강요하고 있다.

그런데 단순 나열일지라도 반드시 지켜야 할 주의사항은 있다. 우선 구구절절 "대하서사시"수준의 이력 나열은 가급적 피하도록 하자. 이는 외려 인사담당자의 집중력 저하를 불러오며 구직자의 실력을 가늠하지 못하는 사태를 낳을 수 있어서다. 최대한 인사담당자의 이해를 돕고, 본인의 실력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문구를 이용, 간단명료하면서도 구체적인 이력서가 되도록 작성하자. 또 자신에게 필요없는 이력 항목을 과감히 삭제하는 것도 좋은 작성법이다. 잘난 부분만 드러내도 합격이 될 듯 말 듯한 상황에 굳이 자신 없는 부분마저 드러낼 필요는 없지 않은가. 특히 이력서에서까지 "여백의 미"를 주장하지는 않아도 된다. 그러므로 각 항목별 공란에는 각별히 신경 쓰자. 이와 반대로 이력서 항목에는 없지만 필히 드러내고 싶은 자신만의 강점이 있다면 항목을 추가해도 무방하다. 하지만 항목추가와 삭제는 기업에서 일괄로 정한 이력서 양식이 아닌 자유 이력서를 요구할 때만 해당하는 사항이니 활용에 주의하기 바란다.

둘째, 이력서는 솔직함이 생명이다! 

앞서 설명했듯 이력서는 일종의 "증명서". 다시 말해 인생 사용설명서 정도로 수식되는 문서이다. 그래서 능력 외적인 허위사실이나 불필요한 과장이 섞여서는 절대 곤란하다. 그런데 극심한 취업난 탓인지 이력서 작성시 이를 무사한 채 경력을 속이거나 능력을 과대 포장하는 구직자들이 상당하다. 또 기업들은 이들을 가려내기 위해 각종 증명서를 까다롭게 요구하는 실정이다. 

물론 한두 번 정도 요행으로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감시를 피할 수는 있다. 허나 2차~3차로 이어지는 면접과정, 그것도 10년 이상 해당분야의 노하우를 섭렵한 실무진들의 날카로운 호구조사를 죄다 피할수는 없는 노릇이다. 또한 허위사실은 입사 후 일련의 검증과정을 통해서도 언제든 들통 나기 마련이니 구직자나 기업이나 피차 힘겨운 상활을 초래할 뿐다. 그렇다고 전적으로 거짓된 이력서를 작성하지 말라는 의미는 아니다. 바야흐로 이력서 한 줄에 따라 당락이 좌우되는 '스펙전성 시대" 다. 그러니 절대 인사담당자가 파고들 수 없는 거짓 이력이나 들키지 않을 자신 있는 구직자라면 거짓으로 점철된 이력서가 때론 요긴하게 먹힐 수도 있다. 단, 허위사실 기재로 발생하는 불이익은 본인 스스로의 몫이다. 

셋째, 주력 사업이나 지원 분야에 걸맞도록 이력을 부각시켜라!

2011년 취업 트렌드는 누가 뭐래도 "전문성"이 대세다. 이는 기업들이 즉시 사용가능한 준비된 인력을 선호한다는 뜻이다. 여기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겠으나 무엇보다 비용절감 효과와 직무성과 측면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력과 그렇지 않은 인력간의 차이가 극명히 드러났기 때문이다. 따라서 스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전문성"에 초점을 맞춘 자기계발 계획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 그러나 아직껏 대부분의 구직자들이 이를 간과하고 무조건적인 "다다익선" 이력만을 염두에 둔다. 물론 아무것도 없는 이력보다야 하나라도 있으면 낫기는 하겠다. 다만 다양한 활동 경력에도 불구하고 정작 도움되는 "단 하나의 경력" 이 없어 탈락하는 구직자들이 많다는 사실만은 잊지 말자.

또 이력서 작성시에도 전문성을 어필하는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 환언하면 지원하는 직종과 밀접한 "관련 경력이나 일하는데 도움되는 강점" 등을 인사담당자가 쉽게 알아챌 수 있도록 부각시키라는 소리이다. 이를 위해 관련 경력의 경우 "기간, 직책, 업무, 성과"등을 보다 세분화해 기술해야만 한다. 마찬가지로 관련분야와 무관한 경력은 오히려 전문성을 저해할 가능성이 농후하므로 삭제를 신중히 고려하기 바란다.

넷째, 경력과 활동사항은 한번 더 꼼꼼히 생각하자!

보통의 인사담당자들은 고리타분한 "과거 근무경력, 과거 활동사항"보다 가장 근래에 어떤 직무를 수행했으며 얼마만큼의 성과를 냈는지에 더욱 관심 갖는다. 이에 지원자를 평가할 때 역시 모집분야와 관련된 "최신 경력, 근무성과"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기 마련이다. 설령 무시 못 할 다양한 경력을 지녔다고 해도 이력서만틈은 항상 최근 경력 위주로 기술하자.

불필요한 경력들, 소위 "짧은 경력, 증명할 수 없는 경력, 주도적이지 않은 경력" 등은 다시 한번 더 신중히 재고해야할 부분이다. 만약 당신이 인사담당자고 "퇴사사유가 불분명한 3개월 미만의 경력, 재직증명서내지 세금원천징수조차 제시할 수 없는 경력, 남의 프로젝트에 이름만 올린 묻어가기 식 경력"등이 기재된 이력서를 접했다고 가정하자. 입사지원자의 어떤 이미지가 제일 먼저 떠오르는가.인사담당자들도 사람이다. 제아무리 기업차원의 인사 채용교육이 철저히 시행됐으며 객관적인 시선으로 일관한다손 쳐도 사람의 "주관과 느낌"을 절대 배제할 수 없는 게 지금의 채용 시스템이다. 그래서 과장된 이력, 더구나 증명할 수 없는 경력 등은 자칫 오해를 부를 수 있으며 "실패"로 연결될 소지가 다분하다.

하지만 정말 기재할 능력이 없는 절박한 구직자라면 사소한 "단기 아르바이트"라도 놓치고 싶지 않은게 현실이다. 그렇다면 최대한 성과위주의 활동사항을 보여주도록 노력하자. 이는 의미 없는 "기업,업무,기간"등의 단순 나열보다 비록 아르바이트지만 자신이 수행한 직무, 성과 등을 세밀히 기술해 담당자의 호감이라도 사보려는 시도이다. 그럼 혹시 누가 아나, 단기 아르바이트 경험일지언정 다른 이들보다 경쟁우위에 서는 중대한 요소가 될 수 있을지를.

다섯째, 의문이 들게 하는 이력서를 만들자!

시중에 있는 전자제품 사용설명서를 머릿속에 찬찬히 떠올려보자. 대게 사용설명서는 되도록 소비자 관점에서 모든 기능을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상 전체기능을 소비자가 한 번에 이해한다는 건 무리다. 비슷한 맥락에서 이력서 또한 구체적이고 자세히 기술되긴 했으나 인사담당자 입장에서 의문점을 먼저 품는 게 지극히 당연하다. 또 이력서는 취업성공하는 그날까지 구직자를 쫒아디는 꼬리표이며 실제 면접장에서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한 수많은 질문들이 쏟아져 나온곤 한다. 이를 약간 뒤집어 인사담당자가 의문을 갖도록 만드는 인위적인 이력서 연출은 좋은 취업전략이 될 수 있다. 이를테면 기업, 자격증,활동사항 등을 기재하다보면 생소한 이름이 불쑥불쑥 나오기도 하는데 일부 구직자들은 이해를 구하는 차원에서 깨알같은 "부연설명"을 첨부하기도 한다. 이렇게까지 해야 할 의무는 절대 없다. 

외려 이력서 상의 생소한 단어는 인사담당자들의 의문을 낳고 인사담당자는 의문을 해결하기 위한 유일한 수단으로 지원자에게 질문을 던진다. 이때 담당자 마음에 쏙 드는 멋들어진 대답을 해 낼수 있다면 그 즉시 좋은 평가로 직결된다. 또 면접장에서 적어도 남의 들러리 신세로 전락하는 낭패를 미연에 방지하는 2차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출처] 네이버카페 [경제놀이터] http://blog.naver.com/economyplay/140165680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