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계뉴스
20대 간호사 “‘썩은 정치’ 치유하겠다” 총선 출사표
‘전남대병원 간호사’ 신나리 민중연합당 후보, 광주 동남갑 출마선언
최근 창당과 함께 총선체제에 들어간 민중연합당으로부터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학교급식 조리사가 학교비정규직 노동자와 엄마, 청년을 대표해 현역 김동철 의원 지역구인 광주광산갑에 출마를 선언한 데 이어 20대 간호사가 4.13총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전남대병원 간호사인 신나리(27) 보건의료노조 전남대병원지부 사무장은 16일 오전 광주광역시의회 기자실에서 “99%를 위한 신나는 정치 만들어가겠다”고 20대 총선 광주동남갑에 민중연합당 후보로 출마선언을 했다.
신나리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올해 우리 나이로 스물아홉 살 전남대학교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라며 6년 간호사 생활을 통해 “사람들을 아프게 하고 죽게 만드는 병들은 원인이 있게 마련이다. 사회도 마찬가지로 잘못된 정책이 사람들을 아프게 하고, 때론 죽게 만든다는 것을 여실히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 사회는 심각하게 병들어 있다. 사회 곳곳 아픔에 시름하는 사람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어떤 정치인도 그들의 아픔을 어루만져 주지 않는다. 그저 1% 기득권의 이익에만 충실할 뿐, 엉뚱한 진단에 말도 안 되는 처방전만 내놓고 있다”며 “이런 아픔을 외면하지 않겠다. 20대 젊은 패기로 낡은 정치를 청산하겠다 무기력한 정치를 끝내고 활력 있는 남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신 후보는 이날 △청년고용 않는 재벌 세금 부과 법안 △최저임금 1만원으로 인상 법안 △비정규직 금지 법안 △마음대로 해고 금지 법안 △보건의료 인력지원법 제정 △무상의료 실현 △0~14세 병원비 국가책임제 실시 등을 공약했다.
출마 배경에 대해 신 후보는 “노동운동과 병원과 단체교섭 잘해도 국가에서 만들어진 법이 그걸 핍박한다면 소용없다는 걸 실감하게 되면서”라고 밝혔고, 신 후보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은 전종덕 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본부장은 “병원 노동자로 보면 대다수 국민을 위한 국가적 책임은 미미하다. 기존 정치권은 여전히 의료민영화나 1% 의료재벌을 대변하는 정치밖에 하지 않기 때문에 99% 민중들이 건강권과 생명 만큼은 국가가 책임지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생략)
출처.더보기 > 민중의소리 http://www.vop.co.kr/A0000100312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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