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계뉴스
‘포괄간호 확대’ 지방 의료 공백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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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달부터 간호사가 환자 간병까지 책임지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가 전국 대형병원에서 시행됩니다.
환자가 부담하던 간병비도 건강보험 혜택을 받게 돼 의료비 부담도 크게 줄 전망인데요.
이에따라 지금보다 훨씬 많은 간호 인력이 필요한데, 지방 병원들은 구인난을 겪고 있습니다.
윤지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숨 차신 건 어떠세요?"
환자 가족이나 간병인 없이 간호사가 환자를 돌보는 병동입니다.
일상적인 간병까지 간호 인력이 책임지는 겁니다.
<인터뷰>
안효선(환자) : "(전에는 간병을) 마누라, 딸래미가 번갈아가면서 (했는데) 이제 올해같은 경우는 그렇게 안 하니까 내가 첫째는 내가 맘이 편해 다 알아서 해줘버리니까"
병원 측은 이 같은 '보호자 없는 병동'을 확대할 방침이지만 문제는 간호 인력의 확보입니다.
<인터뷰>
곽영기(목포한국병원 간호국장) : "젊은 인력들은 아무래도 외래에 상근하는 상근으로 출퇴근하는 그런 직을 원하고 (지방은) 간호 인력의 굉장히 취약지역이라고 볼 수 있죠."
실제로 전남 완도의 한 병원은 간호사가 부족해 응급실 운영을 중단해야 할 상황에 놓였을 정돕니다.
<인터뷰>
류재광(목포한국병원장) : "간호사를 못 구하는 상황에서 갑자기 도시나 수도권에서 포괄간호제를 해버리면 그나마 몇명있는 간호사마저 다 수도권으로 가버립니다 쏠림 현상이 오죠"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병원 내 감염을 막기 위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정착을 위해서는 의료 소외 지역을 배려한 균형잡힌 인력 수급 계획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출처: KBS뉴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244359&re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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