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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에 번쩍 서에 번쩍'…남성 못지않은 여성 소방관들
  • 2015.11.10

 

'동에 번쩍 서에 번쩍'…남성 못지않은 여성 소방관들

 

남성 못지않은 여성 소방관…원미숙 횡성소방서장
남성 못지않은 여성 소방관…원미숙 횡성소방서장(횡성=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전국 최초 여성 소방서장'인 원미숙(57) 횡성소방서장이 9일 오전 업무를 하고 있다. 매번 전국 여성 최초라는 타이틀을 기록한 원 서장은 후배들에게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현장을 알아야죠"…여성소방관들 현장서 종횡무진원미숙 여성 최초 소방서장…"후배들 보며 자극받아요"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산세가 험하고 사람의 발길이 뜸한 곳이 많은 강원도의 지형적 악조건 속에서도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여성 소방관들이 있다.

 

편한 곳을 찾지 않고 현장에서 호흡하려는 젊은 여성 소방관들과 그들의 뒤를 든든하게 지키며 매번 '여성 최초' 타이틀을 기록하는 원미숙 횡성소방서장이 그 주인공들이다.

 

◇ "현장을 알아야 내근도 하죠"…여성소방관들 종횡무진

 

"소방공무원으로 들어왔으면 현장에서 뛰어봐야 하지 않겠어요?"

동해소방서 김희수(26·여) 소방사와 춘천소방서 권지선(나이·31) 소방사는 당차게 말했다.

 

(생략)

 

권지선 소방사는 구급특채로 들어와 현장대응과 구급팀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있다.

간호사로 8년을 근무하면서 구급 분야에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에서다.

동기 한국환(26) 소방사와 짝을 이뤄 응급처치하고 구호자를 들것에 실어 나르는 등 몸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리적인 어려움으로 구급이송에 1∼2시간이 소요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남성 못지않은 여성 소방관…권지선 소방사
남성 못지않은 여성 소방관…권지선 소방사(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춘천소방서 권지선(31·여) 소방사가 지난 8일 오후 119 구급출동 지령을 받고 출동하고 있다. 권 소방사는 구급 분야에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에 8년 동안 일했던 간호사를 그만두고 구급특채로 들어와 현장을 종횡무진 누비고 있다.
 

그는 "여자로서 체력적으로 힘에 부치는 부분이 있지만, 동료에게 부담이 되기 싫어 체력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것만큼 보람 있는 일은 없다"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몸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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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11/06/0200000000AKR20151106175700062.HTML?input=1195m